미카미 신지, ‘탱고 게임웍스’를 떠난다

'바이오하자드'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던 '미카미 신지'가 자신이 세운 회사, 탱고 게임웍스를 떠난다. 미국 현지 시간으로 23일,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공식 트위터 계정에 관련 게시물을 올린 것.

 

미카미 신지

"우리는 미카미 신지가 수 개월 안에 탱고 게임웍스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확인했다."고 밝힌 베데스다 측은 "우리는 이블 위딘 프랜차이즈, 고스트와이어: 도쿄, 그리고 하이파이 러쉬에서 크리에이티브 리더 겸 젊은 개발자들의 멘토로 활약해준 그에게 감사한다."고 전했다.

뒤 이어 "우리는 미카미가 앞으로 잘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, 탱고의 재능 있는 개발자들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기대된다."고 덧붙였다.

 

 

참고로 2010년 3월 미카미 신지에 의해 설립된 탱고 게임웍스는 같은 해 10월 제니맥스 미디어에 인수되면서 베데스다와 한 배를 타게 됐다.

또한 미카미 신지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.

 

출처 - https://bbs.ruliweb.com/news/read/178590